
오기 전부터 여긴 와인과 고기가 싸다고 하던데 부푼 마음을 안고 장을 보러 갔다. 몇 블록 떨어진 곳에 큰 까르푸 마트가 있다고 해서 찾았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다. 거의 1시간을 본 장바구니를 펼쳐본다.여기선 다들 파타고니아를 간다지만 나의 여행리스트에는 없는 지역 맥주를 사서 그 마음을 달래 보려 한다. 그나저나 다른 아르헨티나 맥주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많이 안 사려고 했는데 장바구니 두 개를 가득 채워왔다. 와인, 맥주, 우유, 소고기, 지미추리 소스, 각종채소와 파스타면 과자까지.간단 맛 리뷰지미추리 소스:맛이 시고 약간 소고기랑은 어울리지 않았는데 소스가 없어서 각종 야채 디핑소스로 사용했다.소고기 :등심이랑 립아이를 샀는데 둘 다 맛이 좋았다 미디엄 레어도 구우면 딱 고기의 육향이 났고 지방..
중남미 여행(24년)/아르헨티나
2024. 5. 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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