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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에 날씨는 살인적이게 더웠는데 아침일찍 일어나서 움직이는게 그나마 덜 힘들어서 아침 7시반쯤에 나와서 호텔 근처에 있는 independencia 역에서 메트로를 타기로했다.L3을 타면 바로 traquepaque centro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역에 도착하면 티켓 구매하는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일회권 unviaje를 선택하고 9.5페소를 넣으면 된다.그런데 내게 있는 동전은 19페소뿐 두명의 티켓을 구매하려면 19.5이 필요한 상황.동전교환을 할수도 없고 어떡하나 하고 있는 역에서 일하는 직원분이 도와 주신다.선뜻 자신의 동전을 넣고 티켓을 뽑아주셨다.한번에 티켓 하나만 발권되는거라 동전이 없으면 구입이 불가능한데 부족한 0.5페소를 내주셔서 티켓 구입완료.정말 아직 살만한 세상이었다.
Compra는 충전카드로 카드비용 30페소와 충전비용을 채워넣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충전할때 잔돈은 남겨주지 않으니 필요한 만큼만 넣어야한다.


메트로 티켓은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잘몰라도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잘 들어감.새로 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평일 8시쯤 탔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쾌적했다.플러스 에어컨이 빵빵해서 덥지않게 잘 도착했다.


메트로 장점은 쾌적하고 빠른시간안에 도착하지만 단점은 틀라께바께 같은 경우는 도착후 도보로 20분 걸어야 중심에 도착하기 때문에 너무 더운날씨에는 추천할수는 없겠다.
틀라케바께에서 과달라라라 시내로 다시돌아올때는 관광중심지 근처에서 C31버스를 탔는데 여기도 잔돈이 없어서 당황하고 있으니 앞좌석에 앉아있던 할머니가 다행이도 동전으로 바꿔주셔서 탈수 있었다.
버스도 메트로도 무조건 동전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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