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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지역 위치가 탁월했던 숙소
부에노아이레스에 오기 전날 엄청 긴장했었다 도착하는 시간이 새벽이라 치안이 걱정됐기 때문에. 다행인지 내리자마자 인포메이션이 보여서 우버도 잘 부르고 안전하게 숙소 도착. 오기 전부터 이것저것 챙겨주고 알려줘서 좋았는데 와보니 더 좋았던 숙소.
6층에 배정된 방은 깨끗하고 꽤나 컸다. 추운 날씨라 난방이 걱정됐는데 난방기기도 두 개나 있고 이동식 하나 붙박이하나(에어컨도 됨) 춥지 않게 잘 지냈다.
침구도 푹신하고 담요도 보들보들 덮어서 깬 적인 있어서 추워서 깬 적은 없었음. 침대옆은 발코니도 있도 테이블 의자도 있었지만 추워서 나가진 않고 가끔 환기할 때 문만 열어두었다.

티브이는 안 나왔지만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있었다. 다 로그인이 필요해서 본적은 별로 없다. 보통 숙소는 수건을 많이 주지 않는데 여긴 넉넉하게 줬음 6장 정도였고 세탁기가 있어 빨아서 다시 리필해서 쓰면 편했다.
양옆으로 옷장인데 옷걸이도 한 40개 정도 넣어주고 왠지 다 새것으로 다시 채워둔 느낌이었다.

Usb선 꽂는곳도 있어 충전도 용이하고 여긴 화장할 때 이용.

주방은 이런 모습 오븐이랑 인덕션 전자레인지도 있고 세탁기도 같이 있어서 이곳을 제일 많이 이용했음. 소고기도 굽고 삼겹살도 먹고 밀린 빨래도 많이 함.(세제도 조금 덜어둬서 야무지게 씀) 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도 사둬서 요리할때 유용하게 사용함.

식기는 와인잔 머그잔 프라이팬 등등 없는 게 없었음.

냉장고도 큼직해서 장 봐서 채우는 재미가 쏠쏠했음.

다음은 화장실 욕조가 있고 온수가 잘 나왔지만 욕조물을 받으면 그다음 30분은 온수가 안 나와서 욕조는 포기했음. 유럽도 그러더니 여기도 물을 많이 쓰면 약간 제재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았음.

빨래바구니도 있고 옷을 걸어두는 걸이도 벽에 많이 붙어있어 좋았음.

세면대도 깨끗하고 대체적으로 새집 느낌이었음.

그리고 체크인 때 받은 물 와인한 병 과자 크로와상 초콜릿과 편지 불편하면 꼭 얘기하라고 편안한 여행되라고 하는데 감동. 이런 곳이 많이 있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긴 비행에 지친 마음이었을까 이곳에 정이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음. 이후에도 잘 지내는지 불편하면 꼭 얘기하라고 가씀 메시지를 보내고 신경 써줌.

원래라면 호스트가 와서 직접 체크인 절차를 도와주는 곳인데 우리가 너무 늦게 체크인을 한다고 하니 셀프체크인을 알려주고 신경 써준 듯 아무튼 새벽에 도착했는데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하고 마음 씀씀이가 너무 이쁜 집주인이었음. 지역도 팔레르모라서 치안도 괜찮고 집 주변에 공원에 카페 슈퍼마켓도 많으며 센트럴 가는 버스도 한 번에 있어 위치가 아주 탁월했음.
숙소는 요기
https://www.airbnb.com/slink/9hmubUpX
팔레르모 지역 환전하기
도착 다음날부터 현금이 필요해서 찾게 된 환전소.구글 리뷰에 왓츠앱 연동이 돼서 환율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해서 물어보니 바로 답변이 왔고 환율이 꽤 괜찮아서 바로 다녀옴. 환율은 블루달러 웹사이트에 가서 확인 후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면 환전했었다.
첫날 오피 셔은 1,190 환전소는 1,160이라서 환전.

환전소 이름은 GIRARG이고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방문. 들어가서 환율 체크 후 바로 바꿈. 돈 세는 기계가 있고 밖에서 안이 보이진 않아서 돈 받아서도 확인 후 나왔음.
https://maps.app.goo.gl/7ETnGeGRVcCPZxvj7?g_st=ic
GIRARG Money Transfer (Agencia Coronel Diaz) · 4.3★(6) · 환전소
Av. Cnel. Díaz 2283, C1425DQI C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아르헨티나
www.google.com
100달러를 바꾸면 1000페소를 100개 이상 받게 됨.
돈은 10만 페소씩 나눠서 고무줄에 묶고 쓸 돈만 들고 더님 아님 너무 돈이 커서 가방이 빵빵해짐.

환율은 첫날 이후로 계속 오르긴 했는데
1,190->1,245,->1,290(최고)->1,250(5월 21-24일)
금요일 한번 더 바꿨는데 그때 웹사이트 환율이 1,250이었는데 센트럴은 1,230에 했줬다. 12시 이후에는 1,200으로 내렸다 오후 3시에 다시 1,230이 되고. 참 이상한 날이었다 암튼 높을 때 사두는 게 이득인 것 같긴 하다. 토요일 내려가서 주중에 바꾸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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