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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네요.2월의 연례행사로 밸런타인데이가 있죠. 연인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곳을 많이 찾잖아요.
그래서 방콕에서 로맨틱한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저는 인스타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많이 검색해보고 정한 곳이랍니다.

위치는 사톤 지역이고 저희는 차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택시가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 외관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인증샷 남길만 합니다.

레스토랑 외관

코스요리 레스토랑으로 5코스 /7코스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7코스로 주문해 봤습니다. 모든 메뉴는 동일하나 메인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나 서비스는 좋았어요.
근데 이날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음식 맛은 평을 할 수가 없네요.그래도 성게 요리나 기본으로 나온 스테이크 요리들은 다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감자요리
성게알 샌드위치
생선요리
문어 스테이크와 흑돼지 햄

다음에 예약하면 이 자리로 하고 싶습니다.
야외 분위기도 나면서 뒤에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있어서 사진이 더 잘 나올 것 같거든요.

실내 테이블

사실 저는 냄새에 엄청 예민하거든요. 특히 오리고기나 양고기는 먹을 때 그 특유의 향을 싫어해서요.여기서도 그 특유의 향이 났던 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요.

오리고기와 파스타
맛은 있었지만 양이 적은 스테이크
각종 야채 그릴과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음)
헤이즐럿 카카오 다크 초콜렛

예약 시 기념일이라고 하면 식당에서 준비한 케이크를 무료로 주는데 너무 귀엽고 예뻤습니다. 케이크는 포장해 줍니다.

여기까지 발렌타인에 가면 좋을 방콕 레스토랑 소개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