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만 구입 가능한 고급스런 접시 야나칸 yarnnakarn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는데 그때부터 생긴 그릇 욕심

그릇이 이쁘면 음식도 예뻐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방콕에서만 구입 가능하고 핫한 접시를 사러 떠나 봤다.

덤으로 시원한 루프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쇼핑 후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한 잔 할 수 있었다.

 

위치는 구글에서 yarnnakarn+ago 라고 치면 볼 수 있었는데 ago는 카페 이름이다.

야나칸은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긴 하는데 종류가 많이 없을뿐더러 재고도 많지 않아서

사톤에 있는 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나칸 상점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식기류나 야나칸 특유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들어가면 너무 이뻐서 저절로 눌러지는 카메라 버튼.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벽 장식을 구입해서 포인트로 집을 꾸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야나칸 식기나 장식품들은 귀여운 동물들이나 바닷속 친구들을 디자인한 것들이 많았는데.

특히 사슴 뿔 디자인으로 한 촛대가 인상 적이었다. 정말 촛대 내가 언젠가는 하나 장만한다.

숲속에 있는 듯한 장식품 한가득

그릇 모양도 다 디자인 테마가 있는 것 같았는데 특히 굴 모양으로 생긴 소스 그릇은 정말 유용할 것 같았다.

조개 모양으로 생긴 국그릇이나 국자도 굉장이 특이했다.

친구들을 초대해서 기분 내고 싶을때 이런 그릇을 꺼내면 정말 파티 분위기가 물신 날 것만 같다.

내가 구입하고자 한건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용 넓은 접시였는데.

겹겹이 모양별로 접시가 놓여져 있어서 크기별로 비교해 보고 사기 좋게 분류되어 있었다.

내가 구입한 앞접시와 국그릇인데 국그릇은 수평이 맞지 않고 약간 기울어 져있는데 그것 나름대로 멋졌다.

음식을 데워먹을 때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이용하는데 도자기 그릇이라 그런지 모두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추가로 그릇도 너무 이뻐서 무슨 음식을 올려놔도 예쁘다.

꽃 모양이 들어간 앞접시와 내가 구입한 심플한 앞접시 그리고 국그릇

접시 크기는 다양했는데 아마 젤 작은건 앞접시이고 그 뒤 사이즈는 자기의 취향에 맞게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모든 쇼핑을 끝내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직원이 우선 포장을 해야 하니 카페에서 쉬다 내려올때 계산을 해도 된다고 해서

우선 맡겨두고 3층 카페로 향했다. 가는 도중 2층 공간은 공방 활동도 하는지 여러가지 그릇들을 말리고 있었다.

홈페이지를 보면 워크샵도 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다시 3층으로..카페는 내부와 외부가 있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부는 시원한 날씨에서 야외 자리도 이동해 보았다.

탁 트인 전망의 야외 테이블.더운 날은 모르겠지만 약간 흐린 날은 앉아서 커피 한잔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 음료는 커피와 아이스 티 종류만 있었던것 같은데 나는 레몬 티를 시켰는데 그다지 맛이 있진 않았다.

그래도 시원한 음료를 한잔 하니 더위도 날라가고 당도 충전되는 느낌이어서 기분만은 좋았다.

모든 음료 그릇은 야나칸에서 만든 접시와 화병에 담아 준다. 이렇게 사면 나도 홈카페를 할 수 있는 걸까 ㅋㅋ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 내려오니 내가 구입한 그릇은 포장이 완료 되었고 라인 아이디 추가로 할인도 받을수 있었다.

쿠폰도 모을수 있는데 천밧이상이면 하나의 도장을 받고 5번쨰 도장을 받으면 선물도 준다고 하니 

계산 할때 꼭 할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