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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태국에 돌아왔지만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그건 바로바로 타이랜드 패스 확인과 하루 격리.격리 호텔은 뉴욕 여행을 떠나기 전 오눗역에 위치해 있는 아바니 스쿰빗으로 예약을 했고(호텔은 예약 후 환불 불가)타일랜드 패스도 미리 승인받은 후 휴대폰에 바코트 캡처 화면 저장해 두었다. 이제타일랜드 패스 검사를 하러 가보자.

비행기에서 내리서 출국 도장 찍는 곳으로 걸어가다 보면 의자들이 나타나고 이곳에 직원이 나타나 서류들을 확인한다.타이랜드 패스가 있으면 타이랜드 패스 확인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였나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타일랜드 패스는 바코드를 보여주면 되는데 나는 핸드폰 화면으로 보여줬는데 그걸 스캔해 가는 방식인것 같았다. PCR 검사 종이는 그냥 있다고 척척 보여주니 약간의 확인 후 패스할 수 있었다.

타이랜드 패쓰 확인 하는 곳


이민국 통과 후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호텔 픽업하는 피켓이 걸려 있는 곳이 나온다.호텔 이름이 프린트 되어 있는 종이들이 붙여있어서 쉽게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혹시 모르면 앞에 서있는 호텔 픽업 직원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친절이 알려준다.

호텔 예약 종이를 보여주면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 어디서 차량을 운전해줄 드라이버가 나타난다.정말 한 오분도 안되서 차량에 탑승한것 같다.

호텔 차량 픽업 하는 곳

도착하면 직원이 가방을 가지고 가고 호텔 로비 앞에 세워져 있는 코로나 테스트 차량으로 이끈다.이름을 확인한 후 코로나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차량 앞에 있으면 안에 있는 사람이 손만 꺼내서 코에 면봉을 쑤셔 넣는다.눈물이 쬐금 날 정도로 따끔한 정도의 고통을 느낀 후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검사 결과는 테스트를 한날 늦은 저녁에 받아보았다. 일어나 보니 방문에 종이를 넣고 가서 알았음.

체크인때는 PCR 검사지만 확인하고 바로 키를 받을수 있었다.(호텔 예약 후 호텔측에서 백신 증명서나 여권정보는 미리 보내달라고 해서 확인을 미리 마침)

코로나 검사를 하는 곳

아바니 스쿰빗 호텔은 예전에 부모님이 잠깐 오셨을 때도 묵은 적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은 것 같다.또한 샌츄리 프라자 안에 있는 호텔이라서 프라자에 있는 음식점과 탑스마켓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방도 넓고 뷰는 시티뷰지만 날이 좋으면 짜오프라야 강도 보인다.격리하는데 조금의 불편한도 없었던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호텔.

또한 공간 활용을 잘해서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았다.스낵이나 음료는 없었지만 냉장고도 있었고(물은 있음) 물 끓이는 주전자는 있으니 컵라면 같은 것도 끓여먹을 수 있다.


여기는 조식 포함이 었는데 격리해제가 풀리자 마자 집에 와서 조식은 못 먹고도착하니 허기가 져서 우선 호텔과 붙어있는 커피클럽에서 저녁을 시켜보기로 했다.
커피클럽에 있는 카오똠세트(kao tom set)는 흰 죽에 여러 가지 반찬을 같이 주는데 반찬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가끔 아침에 가면 먹는 메뉴인데 갑자기 먹고 싶어서 시켜봤다. 주문은 호텔 직원에게 주문하면 방으로 보내준다.(주문은 오후 10시 반 까지 가능)

호텔 안에 있는 커피클럽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함

드디어 도착한 태국 컴백 기념 저녁식사.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다 맛있었는데 특히 팟풍과 계란부침개가 왜 그리 맛있던지.추가로 차엔(태국 밀크티)도 같이 시켜봤는데 이건 그냥저냥이었으나 음식 맛은 훌륭했다.

카오똠세트는 아침 식사로도 훌륭

하루 숙박 후 아침에 찍은 풍경을 보면서 다시 짐을 싸서 체크인 후 집으로 컴백할 수 있었다.걱정이 많았던 뉴욕 여행이었는데 오미크론이 심각해져서 갔는데도 건강하게 잘 다녀왔고 방콕에 와서도 다행히 코로나 검사는 음성이 나와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다.

호텔에서 보이는 시티뷰
호텔 로비 옆은 커피클럽과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음